기준타수보다 1타 적게 쳤을 때 하는 말인데요. 기준타수보다 2타 적게 쳤을 때는 “이글”, Par 5에서 3타 적게 쳤을 때는 “알바트로스”라고 합니다. Birdie”는 작은 새를 뜻하는 단어인데요. 이 말은 미국에서 어느 골퍼가 기준타수보다 1타 적게 쳐서 공을 홀에 넣자 “That’s a bird of shot”이라고 외쳐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. 1911년 9월호 맥클린 매거진에는 골프 스윙을 "약 215야드 정도를 '버드'하고 정확하게 직진한 스윙"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. 이 매거진에는 골프 스윙을 '약 215야드 정도를 새가 정확하게 코스를 따라 직진한 모습과 같다'고 표현했습니다.“ 골프에서 한 타를 적게 친 것을 "버디(Birdie)"라고 부르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볼 때 조금 모호하지만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. 초기 사용: 골프 용어인 "버디(Birdie)"는 초기 20세기 미국에서 생겨났는데, 이 당시 골프 용어들이 간단한 노래나 속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습니다. "버디(Birdie)"도 그중 하나로,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의 골프 잡지나 기사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. 그 런데 이 당시 "버디(Birdie)"가 왜 파(Par)보다 한 타 적은 스코어를 의미하는 용어로 선택되었는지 명확한 기록이 없어,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. 속어의 사용: 20세기 초 미국에서는 "버디(Birdie)"라는 단어가 무언가 우수하고 훌륭한 것을 의미하는 속어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. 이러한 속어의 의미가 골프에서도 반영되어, 한 타를 적게 친 것을 "버디(Birdie)"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. 새의 상징: "버디(Birdie)"라는 단어가 골프에서 사용될 당시 새의 이미지가 일상에서 긍정적인 상징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새는 자유롭고 경쾌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, 골프에서 한 타를 적게 치는 것은 성공적인 결과이므로, 이와 연관해서 사용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 중 하나 또는 여러 가지가 결합하여 "버디(Birdie)"라는 용어가 골프에서 한 타를 적게 친 것을 의미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추측됩니다. 정확한 기원은 확실히 알 수 없지만, 현대 골프에서는 "버디(Birdie)"가 파보다 한 타 적은 스코어를 의미하는 골프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